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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 시즌-UEFA-챔피언스리그-스포츠토토 결과

2021-22 시즌-UEFA-챔피언스리그-스포츠토토 결과 및 소개

정식 명칭 : UEFA 챔피언스 리그(UEFA Champions League)
창설 연도 : 1955년 (유러피언 컵), 1992년 (UEFA 챔피언스 리그)
참가 자격 : 소속 리그에서 출전권을 부여받은 UEFA라이선스 클럽
하위 대회 : UEFA 유로파 리그
최근 우승팀 : 첼시 FC (2020-21)
최다 우승팀 : 레알 마드리드 CF (13회)
최다 우승자 : 프란시스코 헨토 (6회)
최다 출장자 : 이케르 카시야스 (177경기)
최다 득점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34골)

UEFA 챔피언스 리그 개요

유럽 축구 연맹(UEFA)이 주관하는 축구 대회로, 유럽 각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클럽들이 모여 유럽 최강의 축구 클럽을 결정하는 대회이다. 유럽은 세계 축구의 중심이며, FIFA 클럽 월드컵은 아직 역사가 짧고 권위가 부족하므로 챔피언스 리그가 실질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클럽' 축구 대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년 7월에 예선이 시작되어 이듬해 5월까지 이어진다.

UEFA 챔피언스 리그의 전신인 유러피언컵은 각 리그 1위팀만 참가하는 대회였지만 흥행성을 위해 1992-93 시즌부터 명칭이 챔피언스 리그라는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1997-98 시즌부터는 각 리그 1위팀만이 아닌 상위권 팀들도 나갈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규모가 과거보단 훨씬 커지게 되었다.

2021-22 시즌-UEFA-챔피언스리그 협회별 팀 할당

리그 협회 순위 1~4위는 각 4팀이 진출
리그 협회 순위 5~6위는 각 3팀이 진출
리그 협회 순위 7~15위는 각 2팀이 진출
리그 협회 순위 16~55위(리히텐슈타인 제외)는 각 1팀이 진출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팀
2020-21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팀

2021-22 시즌-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라이프치히/ 클뤼프 브뤼허

2021-22 시즌-UEFA-챔피언스리그-A조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EFL) 우승 팀이자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와 이번 여름 리오넬 메시 영입을 비롯한 분노의 영입을 이어가며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 1순위로 떠오르는 파리 생제르맹 그리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프치히, 벨기에 챔피언 클럽 브뤼허가 한 조가 되었습니다. 우승후보급인 맨시티, 파리 생제르맹와 더불어 강호로 떠오른 라이프치히가 토너먼트 진출을 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파리 생제르맹와 라이프치히는 2시즌 연속 어려운 조에 들어오게 되었으며, 3시즌 연속으로 서로 맞붙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인 맨시티와 파리 생제르맹는 지난 시즌 4강의 리벤지 매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름부터 UEFA 챔피언스리그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두 팀이 조별리그부터 격돌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B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버풀 FC/ FC 포르투/ AC 밀란

2021-22 시즌-UEFA-챔피언스리그-B조
지난 시즌 라리가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전통 강호이자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공동 3위의 리버풀 그리고 포르투갈의 전통적 강호인 포르투, 13-14 시즌 이후 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돌아온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2위팀 AC 밀란이 한 조에 모이며 죽음의 조를 만들어졌습니다. 특히나 4팀 중 3팀이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를 최소 두 번 이상 들어본지라 도합 15개의 빅이어가 한 조에 모였으며 A조 합산 0회, 유일하게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못해본 나머지 한 팀도 준우승 세 번에 직전 시즌 라리가를 우승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입니다. 그나마 약체처럼 보이는 유일한 팀인 포르투조차도 바로 직전 시즌 16강에서 유벤투스를 꺾고 8강까지 올라가서 우승팀인 첼시를 만나 합산 스코어 1-2로 석패한 팀인만큼 그 어떤 팀들도 로테이션을 돌릴 겨를이 없다. 이 팀들이 모두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서로 만난 적이 있다는 점도 굉장히 충격적입니다. 전체적으로 아틀레티코와 리버풀의 2강에 포르투와 밀란이 2중의 형태로 4팀이 난전을 벌이는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머지 3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지는 탈락 유력 후보인 브뤼헤라도 있는 A조와 달리 B조는 4팀 중 어느 팀이 올라가고 어느 팀이 떨어져도 큰 이변이라 볼 수 없는 토너먼트급 대진으로만 꽉꽉 채워진 대진이기에 A조보다도 훨씬 숨막히는 지옥의 조편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C조 : 스포르팅 CP/ 도르트문트/ 아약스/ 베식타슈

2021-22 시즌-UEFA-챔피언스리그-C조
19년 만에 포르투갈 왕좌를 되찾은 스포르팅와 엘링 홀란을 앞세운 꿀벌 군단 도르트문트 그리고 네덜란드 챔피언이자 18-19 시즌 돌풍의 주인공 아약스, 언제나 까다로운 터키 원정을 선사하는 팀 중 하나인 베식타스가 C조에 편성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도르트문트의 전력이 4팀 중 가장 돋보이는 가운데, 나머지 3팀이 조 2위를 놓고 싸우는 구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젊은 스쿼드를 구축 중인 도르트문트와 아약스 간 화력 대결이 이 조의 최대 흥미거리될것입니다. 또한 전년도와 달리 무관중이라는 변수가 사라졌기 때문에 열광적인 관중을 등에 업은 터키 원정은 큰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D조 : 인테르나치오날레/ 레알 마드리드/ 샤흐타르 도네츠크/ 셰리프

2021-22 시즌-UEFA-챔피언스리그-D조
11년 만에 스쿠데토 탈환을 하며 유벤투스의 9년 간 독주를 끝낸 인터밀란와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강호이자 챔피언스리그 단골 손님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몰도바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셰리프가 한조가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B조와 거의 유사한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만 셰리프로 바꾸면 이 조가 됩니다. 챔피언스리그 지난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묀헨글라드바흐가 올라가고 샤흐타르와 인테르가 탈락했는데, 이번 시즌은 어떻게 될지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있는 요소일 것입니다. 인테르와 샤흐타르는 19-20 시즌 유로파리그 4강, 20-21 시즌 조별리그에 이어 세 시즌 연속 맞붙게 되었습다. 인테르는 18-19 시즌 챔스 복귀 이래 토너먼트에 진출한 시즌이 전무한데, 이번에 지난 시즌 라치오를 16강으로 이끈 시모네 인자기 체제에서는 다를지 주목됩니다.

E조 :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벤피카/ 디나모 키예프

2021-22 시즌-UEFA-챔피언스리그-E조
독일 분데스리가 9연속 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통산 6회 우승의 바이에른 뮌헨과 포스트 메시 시대에 들어가며 내외적으로 혼란을 겪고있는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의 바르셀로나 그리고 포르투갈 강호이며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의 벤피카와 유럽대항전 단골손님인 우크라이나의 강호 디나모 키예프가 E조입니다. 두 팀이서 도합 챔스 11회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과 바르셀로나의 간의 매치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양 팀간의 전적이나 현재의 분위기나 전력을 볼 때, 바이에른이 무난히 토너먼트로 진출할 것으로 보이며, 바르셀로나는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벤피카와 디나모 키에프와 경쟁할 것으로 봅니다.

F조 : 비야레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탈란타/ 영 보이즈

2021-22 시즌-UEFA-챔피언스리그-F조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들어올리며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비야레알, 호날두의 복귀를 비롯한 전력 상승에 성공한 잉글랜드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화끈한 공격 축구의 아탈란타, 스위스 챔피언 영보이즈의 F조. 비야레알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유로파 리그 결승에 이어 바로 만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맨유의 전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비야레알과 아탈란타와 함께 토너먼트 진출 두 자리를 두고 결투를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조이다. 영 보이즈 역시, 유럽대항전 경험치가 이제는 많이 쌓였고, 홈 구장 슈타디온 방크도르프가 인조잔디인 것 또한 변수가 될 요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G조 : LOSC 릴/ 세비야/ 잘츠부르크/ 볼프스부르크

2021-22 시즌-UEFA-챔피언스리그-G조
지난 시즌 10년 만의 리그앙 우승에 성공하며 파리의 독주를 끝낸 LOSC 릴과 지난 시즌 막판까지 라리가 우승경쟁에 뛰어들며 라리가를 4강으로 만든 유로파 리그 최다 우승팀 세비야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황소 군단 잘츠부르크와 15-16 시즌 이후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성공한 볼프스부르크가 한 조입니다. 전체적으로 다른 조들에 비해 팀들의 인지도나 전력이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라 팬들의 주목도는 8개 조 중 가장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비야는 로페테기 부임 이후 안정적인 전력과 전술을 바탕으로 이제는 유로파 리그만의 제왕이 아닌, 챔스에서도 상당한 강호가 되어 이 조에서 가장 강한 팀으로 꼽히며, 나머지 세 팀이 2위 자리를 놓고 겨룰 것으로 보입니다. 4팀 모두 서로 이 정도면 해볼만 하다고 느낄듯 합니다.

H조 : 첼시/ 유벤투스/ 제니트/ 말뫼

2021-22 시즌-UEFA-챔피언스리그-H조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중도 부임 이후 엄청난 반전을 이뤄내며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성공한 디펜딩 챔피언 첼시와 세리에 A 독주를 지키는 데에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기고 옛 감독인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를 재선임하며 자존심 회복에 나선 유벤투스 그리고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제니트와 15-16 시즌 이후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돌아온 스웨덴의 말뫼가 마지막 조입니다. 첼시와 유벤투스가 강력한 2강을 이루는 가운데 제니트가 러시아라는 지리점 이점을 앞세워 두 팀을 견제하는 형태가 예상됩니다. 첼시는 11-12 시즌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에도 유벤투스를 만났는데, 이번 시즌 역시 지난 시즌 우승 이후 유벤투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9년 여만에 펼쳐지는 두 팀간의 대결에서는 투헬과 알레그리의 지략 대결이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 평가

2021-22 시즌-UEFA-챔피언스리그는 이전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에서 만났던 팀들끼리의 리벤지 매치가 매우 많이 잡히며 재밌는 스토리를 만들어낸 편성이 되었습니다. 맨시티와 PSG 라는 결승급 대진이 성사된 A조, 토너먼트급 4개팀으로만 채워지며 쉬어갈 경기가 하나도 없는 B조가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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